Surprise Me!

[날씨] 한반도로 열린 '물의 길'...시간당 최고 81mm 물 폭탄 / YTN

2024-06-29 506 Dailymotion

전국이 장마권에 들자마자 한반도에 '물의 길'이 열리며 제주도에는 한때 시간당 81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오후에 점차 그치겠지만, 이번 주 내내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대한 비구름이 전국을 뒤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해 상에 있던 정체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겁니다. <br /> <br />중부에도 올여름 첫 장맛비가 시작되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든 건데, 시작부터 강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중환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와 제주도는 200mm 이상, 남부지방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제주도 성산에는 한때 시간당 81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며 6월 시간당 강수량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'주의' 단계가 발령됐고, 전남과 부산 등에는 한때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로 따뜻한 수증기가 유입되는 가운데, <br /> <br />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더해져 수증기의 통로, '물의 길'이 열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강한 비를 뿌린 장맛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박중환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약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는데요, 강원 남부 내륙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며 장마전선은 점차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남하하겠지만,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윤용준 <br /> <br />디자인: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6300332343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